건강

당뇨에 좋은 오이 효능 먹는법 오이냉국 레시피

티라민수 2023. 7. 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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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특히 좋은 오이 효능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은 오이!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수분 폭탄인 오이는 특히 여름철에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수분이 아주 많고 여러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은데요. 어떤 이유에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환자들은 수분섭취가 아주 중요합니다. 여름철 자칫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보충하는데 오이 만한 식품이 없습니다. 간혹 등산을 즐기는 분들 중에 땀을 많이 흘리시고 물 대신 오이를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수분을 섭취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이가 당뇨에 좋은 첫번째 이유는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가 아주 낮은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오이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를 살펴보면 혈당지수 GI는 15, 오이 100g 약 반개 정도를 먹었을때의 혈당부하지수는 GL 0.4로 아주 낮은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협회에서도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오이는 탄수화물이 적은 채소로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가 낮아 혈당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아 당뇨병 식단에 최고라 말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오이에 칼륨,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영양소가 당뇨 합병증 중 하나인 고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칼륨 성분은 몸의 나트륨 농도를 낮추고 혈관벽에 작용해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마그네슘은 혈당 대사에 영향을 주어 혈당 농도를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번째는 오이에는 수분이 아주 많습니다. 수분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탈수가 발생하면 아주 위험하기 때문인데요.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신경 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포도당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수분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수분 함량이 무려 95%정도나 되는 오이가 수분 섭취를 위한 식품으로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섬유질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오이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서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늦춰줘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도 이 오이를 당뇨인들에게 좋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전분이 적고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오이와 같은 채소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당뇨 합병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오이 한개에는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의 30%가 함유되어 있고, 베타카로틴과 플라노이드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활성산소와 염증제거에 도움을 주게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서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섭취가 필요하답니다.

 

 

 

어떻게 먹어야 더 좋을까? 먹는법

물론 씻어서 그냥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혈당 관리에 더욱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오이는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역시도 다른 채소나 과일처럼 껍질에 섬유질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특시 시트룰린 성분이 풍부하답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바뀌면서 산화질소를 발생하게 됩니다. 이 산화질소는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오이를 오이냉국으로 만들어 식초를 곁들여 먹게 되면 당뇨병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초를 곁들인 오이냉국을 드시게 되면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주게 됩니다. 이 아세트산은 식후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국립의학도서관에 연구에 따르면 식초가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분들의 식후 인슐린 반응을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 오이에 식초를 곁들여 드시게 되면 좋은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오이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있는데요. 이것이 비타민C를 파괴합니다. 이럴때 식초와 같이 먹게되면 식초가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를 억제해 비타민C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다른 방법은 올리브 오일과 함께 드시는 것입니다. 올리브 오일에는 건강한 지방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심장을 건강하게 해주고 염증을 감소시켜 줍니다. 올리브오일과 오이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시켜 줄 수 있습니다. 레몬과 오이를 같이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드실때는 오이레몬물로 만들어 드시게 되는데요. 오이와 레몬을 함께 드시면 상큼한 맛과 함께 천연 비타민C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서 체내 독소 제거와 소화 개선에 좋습니다. 오이와 레몬을 얇게 썰어 물에 넣은 후, 냉장고에서 1-2시간 뒤에 꺼내 드시면 됩니다. 그냥 먹었을때보다 오이물로 마셨을때 체내 흡수율이 훨씬 높다고 하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미역오이냉국 레시피

 

무더운 여름 얼음 동동 띄운 오이냉국 한 대접 드시면 온 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죠? 여름철 별미, 밥 또는 국수 모두 어울리는 오이냉국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인분 정도 나오는 미역오이냉국 레시피 입니다. 불린 미역 1컵, 오이 1개, 양파1/2개, 소금 1숟갈, 설탕 4숟갈, 식초 6숟갈, 물 600ml, 통깨약간을 준비해줍니다. 2배식초를 사용하게 되면 반으로 줄여야 되겠죠? 2배식초를 사용 할 경우 3숟갈 넣어주시면 됩니다. 먼저 미역을 5분정도 불려주세요. 그 사이 오이를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 한 뒤에 채 썰어주세요.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드실 때 훨씬 더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파도 얇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매운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찬물에 2~3분정도 담가두셨다가 사용하시면 됩니다. 잠시 두고 볼을 준비해서 생수 600ml를 부어주세요. 소금 1숟갈, 설탕 4숟갈, 식초 6숟갈 (2배식초는 3숟갈), 통깨 약간을 넣고 저어가며 잘 섞이게 녹여주세요. 준비해 두었던 미역, 오이, 양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모두 넣고 잘 섞어주면 미역오이냉국레시피 완성입니다. 얼음을 동동 띄워서 드실 분들은 소금을 조금 더 첨가하거나, 입맛에 따라 식초를 가감해주세요. 이렇게 새콤달콤 시원한 미역오이냉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수분 가득한 오이 드시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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