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 노화지연을 위해 꼭 알아야 할 3가지 방법

또래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아 슬프신가요? 체력이 금방 소진되고, 활성산소를 없애준다는 영양제도 먹어보고 안티에이징 제품도 챙겨 바르지만 눈에 띄는 변화는 보이지 않으신가요? '왜 나만 빨리 늙는 것 같지?'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노화 방지를 위해 꼭 알아야 할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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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를 위해 꼭 알아야 할 3가지 방법

1. 재생 불가능한 연골을 지켜라

 

노화를 얘기할 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연골'입니다. 요리하고, 이를 닦고, 걷는 동안 우리의 어깨, 손가락, 무릎 관절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관절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연골입니다. 나이가 들면 연골은 자연스럽게 뻣뻣해지고 잘못된 과부하가 가해지면 관절 표면이 어긋나면서 연골 층이 닳게 됩니다.

 

그 결과 염증이 발생해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문제는 연골은 재생이나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연골이 퇴화되어 관절증을 앓게 되면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될 뿐만 아니라 마지막엔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연골은 망가지기 전에 관리해야 합니다. 연골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 아령이나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시작하고 적응되면 10분 정도 매일 집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골을 지키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과체중을 피하는 것입니다. 20kg 캐리어를 끌고 걸어보면 관절에 얼마나 큰 하중이 가해지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과체중인지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누면 됩니다.

 

가벼운 과체중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가벼운 과체중 역시 허리와 무릎관절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어 연골을 퇴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천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입니다. 식사량을 평소의 3/4로 줄여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천천히 먹습니다.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달달한 음식은 아예 끊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은 인슐린을 다량으로 생성하여 엄청난 배고픔을 느끼게 합니다. 체중은 물론 노화의 주범입니다. 

 

 

2. 졸고 있는 뇌세포를 깨워라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서서히 줄어들고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도 녹슬거나 풀어져버립니다. 단어가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잘 알던 것들이 떠오를 듯 말 듯하는 것도 뇌세포의 연결이 느슨해지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젊을 때부터 세포의 연결을 많이 만들어놓으면 좋지만 지금도 언제든지 세포를 흔들어 깨울 수 있습니다. 뇌가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제일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완벽한 문장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핵심적인 단어를 적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글로 기록하면 쓰면서 경험한 것을 떠올리게 되고 나중에 일기를 읽을 때 한 번 더 기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한 것은 더 오래 기억에 저장됩니다. 짧은 시를 외우는 것도 좋습니다. 숫자를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시를 외우면 시인의 아름다운 생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나이가 들어도 자존감은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외모에 대한 관심을 놔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외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자존감과 직결되기 때문에 절대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을 잘 가꾸고 관리해야 합니다. 보습제도 꼼꼼히 바르고, 머리도 자주 감습니다. 집에서도 너무 늘어져 있지 않게 의식해 봅니다. 해진 티셔츠를 입고 아무거나 되는 대로 먹는 것은 '더 이상 존중받을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화장실 거울 옆에 조명을 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드럽고 은은한 조명은 피곤한 날에도 얼굴을 아름답게 보이게 해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실제로 은퇴 후 가장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이라고 합니다. 꼭 자원봉사가 아니더라도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손자, 손녀를 보살피는 역할로도 충분히 자긍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품위를 잃지 않는 것, 세상에 동참해서 살아간다는 느낌. 이것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존감입니다. 

 

 

독일의 국민 의사가 전하는 노화지연의 비밀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 책의 내용의 일부입니다.

자신의 몸을 점검하고 가꾸며, 부지런히 실천하셔서 꼭 습관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노년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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